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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왜 필요했었나?


 집에서는 사용 환경이 27인치 외장모니터에 맥북(맥북프로 레티나 13인치)을 HDMI로 묶어 사용합니다. 이때 어떤 분들은 맥북의 화면까지 이용해서 듀얼 모니터로 사용하기도 하더라구요. 저도 집에 있는 독서대로 간이 스탠드를 만들어서 맥북 모니터를 눈높이에 맞춘 후 듀얼로 사용을 해봤습니다. 하지만 27인치 모니터가 워낙 크고 작업 공간으로 충분해서 맥프레 모니터를 쳐다보는 일이 거의 없어지게 됐습니다. 그래서 맥북은 덮어놓고 외장 모니터로만 사용을 했는데, 조금 쓰다보니 독서대가 책상 위에서 차지하는 부피가 좀 크다고 느껴지고, 나무재질이라 맥북 본체에 상처도 낼 거 같았습니다. 그래서 맥북을 세워서 거치할 수 있는 스탠드를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 가장 인기있는 제품이 Twelve South사의 BookArc라는 제품이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가격은 약 10만원 정도며, 중고로는 5만원 정도에 시세가 잡혀있었습니다. 다른 킬러 아이템이 없는 마당에 북아크를 구입하려고 했지만, 중고로 저렴하게 AluBase가 뜨게 되어 얼른 구입했고, 이제 1달 정도가 되었습니다. 박스에는 어떤 유명 디자이너가 직접 디자인했다고 자랑하지만 생략하겠습니다. 아, 포장 상태는 꽤 깔끔합니다.



1. 외형





겉모양은 전형적인 U자 모양입니다. BookArc가 약간은 우주적(?)이고 미래적인 디자인이라면, AluBase는 그냥 동시대에 어울리는 현대적이라고 할까요. 그냥 무난하지만, 볼품없지 않고 맥북과 썩 잘 어울립니다. 호불호가 크게 갈리지 않고, 대체로 누구나 만족할만한 준수한 디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재질도 맥북과 거의 동일하여 일체감도 느껴집니다.

이 제품은 13인치와 15인치를 위한 내부 부품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신의 제품에 맞는 내부 부품을 조립, 해체하기 위해서 바닥에 있는 나사를 동전을 이용해서 풀고 교체할 수 있습니다. 동전으로만 가능할 정도로 매우 쉬운 과정입니다.




3. 거치능력



스탠드는 디자인만큼 스탠드 본연의 역할에 얼마나 충실한지 가장 중요하겠죠? 사실 처음 맥북을 거치하고 약간 이상했습니다. 생각보다 스탠드와 맥북 사이에 틈이 크게 남는다고 느껴졌었거든요. 손가락으로 까딱까닥하면 흔들림이 조금 느껴질 정도였으니까요. 하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그 틈을 너무 좁게 디자인하면 사용자가 맥북을 거치하고 분리하는데 조금 거슬릴 수 있고 자칫하면 본체에 흠집도 남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고 나니 이 정도 틈이면 아무 문제가 없겠거니 꺠달았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거치상에 있어서 불안요소는 전혀 없습니다. 요약하자면, 꽉 끼워넣는 느낌의 스탠드가 아니라, 얹혀놓은 스탠드에 가깝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내부 재질은 부드러운 편은 아니라, 맥북에 상처를 주지 않을까 했지만, 견고함을 유지하는 최대한의 경도와 상처를 주지 않은 최대한의 부드러움의 조화입니다. 상처주지 않아요!



4. 총평

 제가 맥북 스탠드를 사용한 건 앞에서 말한 싸구려 독서대 하나 뿐입니다. 비교할 수 없어 안타깝지만, 지금까지 사용해본 경험으론 모든 면에서 어떤 불편이나 불만족은 느끼지 못하는 제품이었습니다. (사실 스탠드에서 어떤 없었던 효용을 얻겠다는 생각도 이상한 일이죠?) 그래서 자신있게 추천드릴 수 있습니다!









댓글
  • 프로필사진 김민성 거치하는곳의 정확한 넓이 좀 알 수 있을까요?
    Dell XPS 15 9550 모델 사용중인데 뒤쪽 두꺼운 쪽이 18mm 정도 고무 부분 포함하면 20.5mm 정도 나오는데,
    이 제품 사용 가능할지 궁금하네요.
    ms7384@nave.com으로 답변좀 부탁드립니다.
    2017.05.04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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